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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의 평균 수명은 10년이지만 대부분 그 이상 사용합니다. 24시간 내내 동작하는 것 치고는 오래 사용하는 편입니다. 고장 날 일은 거의 없지만 가끔씩 이렇게 소리로 신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냉장고에서 이상한 소리 또는 심한 소음이 들린다면 고장이 걱정이 됩니다.
냉장고 소음을 확인해보시면 [깨지는 듯한 소리] [물이 흐르는 소리]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 [멈추는 소리] [진동 소리] [부딪히는 소리] [바람이 빠지는 소리] [마찰음 소리] [기타 소리] 중 어떤것에 해당하는지 아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냉장고 소음 소리]
삼성, 비스포크, LG, 오브제, 위니아, 캐리어, 딤채, 쿠잉 등의 제조사뿐만 아니라 원룸, 미니, 200리터급 소형, 500리터급 중형, 900리터급 대형, 김치 냉장고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똑같이 해당합니다
1. 깨지는 듯한 소리
냉장고에서 무엇인가 깨지거나 페트병을 만질 때 우그러지는 소리가 납니다. 뚝, 딱, 똑, 빠. 이 소리는 냉장고 내부의 온도와 압력의 변화에 따라 미세하게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플라스틱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문을 자주 열고 닫거나 음식물이 많아지게 되면 이렇게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소리는 작게 날 수도 있고 때에 따라 크게 날 수도 있습니다. 고장이 아닙니다.
* 선반을 서랍이 잘 닫혀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밀착되지 않을 경우 더 잘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물이 흐르는 소리
물이나 얼음 냉장고가 아닌데도 물이 흐르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꼬르륵, 꾸르륵, 쪼르륵, 쭈르륵, 졸졸 등의 시원한 냉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가스가 사용됩니다. 이 가스를 냉매가스입니다. 내부에 설계된 관에서 계속 흐르도록 설계되어. 냉매 가스는 기체 상태로 내부를 순환하다가 액체로 변하게 됩니다.
변하는 과정에서 물이 흐르는 듯한 소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변환하는 시간이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냉장고를 사용하거나 내부 온도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언제든 들릴 수 있습니다. 고장이 아닙니다.
*소음이 심하게 발생한다면 점검이 필요합니다.
* 물이 흐르는 소리 심하게 자주 들렸고 + 냉기가 약해졌다면 고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
모터가 돌아가거나 팬이 돌아가는 듯한 소리가 발생합니다. 웅, 웽, 잉, 윙, 지잉 등의 소음 냉장고 안에는 모터에서 만들어진 냉기를 순환시켜 온도를 유지하는 팬이 있습니다. 기계실에도 있고 냉장실, 냉동실, 변온실 등 냉장고마다 여러 개의 팬이 존재합니다.
갑자기 크게 들리거나 소리가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가동을 멈춘 듯한 소리
쿵, 쾅, 덜컹, 덜커덩 등의 소음 냉장고는 냉기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부품들이 움직임과 멈춤을 반복합니다. 냉장고의 크기와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냉기를 만드는 부품 온도를 낮추기 위해 이 부품들이 '웅, 왱'등의 소리를 내며 가동을 시작하고 냉기가 퍼져 온도가 낮아지면 다시 가동을 멈추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덜커덩, 덜컥, 웅, 쾅, 쿵 등의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소음이 너무 크다면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진동 소리
강한 진동과 함께 흔들리는 듯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웅, 왱, 드르르, 지이잉 등의 소음 전원을 새롭게 연결했거나 온도 설정을 변경했을 때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진동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온도를 맞추기 위해 고속으로 운전하여 일정 시간 동안 강하게 작동하며 소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장이 아닙니다.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굉음이 들린 다면 수평에 문제로 컴프레서가 흔들리며 씨끄러운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6. 부딪히는 소리
무엇인가 부딛히는 듯한 소리가 발생합니다. 더러러, 드르르, 달달달, 다라라, 턱, 턱턱 턱 냉매 방향을 바꿀 때 냉매 전환 밸브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냉매 전환 밸브가 가동을 하며 순간적으로 턱, 턱턱 턱, 드르르하는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소리입니다.
선풍기 날개에 무엇인가 부딪혔을 때처럼 드르르, 더러러 등의 소리가 나는 것은 순환모터 또는 팬에 이물이 닿아서 나는 소리입니다. 먼지나 이물질일 수도 있고 전선 등 내부 부품일 수 있습니다. 이소리가 자주 들린다면 점검을 요청하세요.
7. 바람이 빠지는 소리
마찰음 또는 바람이 빠지는 듯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쉭, 푸시식, 푸시, 휙, 뿌드득, 찌익, 치고 등의 소음 이 소리의 원인압력, 보호 비닐, 고무패킹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문을 열고 닫으면 냉장고 안으로 공기가 냉각되면서 일시적으로 압력이 낮아지게 되는데요. 이때 냉장고 뒤쪽에서 바람이 새는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보호 비닐이 남아있지 않은지 확인해 주세요.
*고무 패킹이 망가졌을 때 이런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센터 링크]
LG전자 서바수 센터 : https://www.lge.co.kr/support
삼성전자 서비스 샌터 : https://www.samsungsvc.co.kr/solution?category=10470&product=1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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